circle11_skyblue.gif  갈치호박국  circle11_skyblue.gif

 

갈치는 단백질 함량이 많고, 지방이 알맞게 들어 있어서 맛이 좋고,
소량이나마 단맛을 내는 당질이 풍부한 어종이다. 옛부터 제주 사람들은
갈치를 구이로 뿐만 아니라 국으로 즐겨 끓여 먹었는데 비릿한 듯 하면서도 담백하여 입에 착 달라 붙는 맛이 여느 국과는 다른 고유한 풍미가
난다. 때문에 여름이면 섬사람들이 즐겨 찾는 국거리중의 하나이다.
다른 생선과 마찬가지로 칼슘에 비해 인산의 함량이 많은 산성식품이므로 채소와 곁들여 먹어야 좋다. 그러기에 호박과 갈치는 잘 어울리는 식품이며, 호박대신 솎음 배추를 넣고 끌인 갈치국도 맛이좋다. 갈치국은 고운 고추가루를 뿌려 약간 매운 듯하게 먹어야 제맛을 느낄 수 있다.
가격은 4~5천원선이다
.

 

circle11_skyblue.gif 옥돔구이  circle11_skyblue.gif

맛이 은근하고 담백하여 한 번 맛본 사람은 누구나 다시 찾게 되는 옥돔 은 제주도 연안과 일본 근해에서만 잡히는 어종이다.
제주에서는 주로 '생선' 또는 '솔라니'라고 불리운다.
옥돔은 뼈, 껍질, 눈의 영양가가 높 고 단백질이 풍부하여 허약 체질이 나 병후 회복기 환자들이 죽으로 끓 여 많이 먹는다.
옥돔 산지로 가장 유명한 곳이 비양도인데 11월~3월 중에 잡은 옥돔의
배를 갈라 내장을 발라 내고 넓적하게 펴서 햇볕에 반쯤 말렸다가
참기름을 발라 구어먹는 옥돔 구이는 그 맛이 일품이다.
또한 옥돔과 미역을 넣어 끓인 생선국도 진미인데 비린 맛이 전혀 없고,
시원하며 담백한 맛이 해장국으로는 최고이다.
생선국은 5천원, 옥돔구이 1만 5천원선이다.

circle11_skyblue.gif 해물뚝배기 circle11_skyblue.gif

 

삼다의 섬 제주에는 신선한 해물로 만든 다양한 요리들이 많다.
그 가운데 제주사람들이 즐겨 먹는것이 해물뚝배기다.
오분자기라고 하는 작은 전복 과 조개, 성게알, 오징어, 새우등
다양한 해물과 두부, 쑥갓등을 넣어 된장으로 맛을 낸 것이다.
바다내음과 해산물에서 우러난 국물이 된장맛과 어울려 얼큰 하고
시원하다.
가격은 5~6천원선이다

 

circle11_skyblue.gif 꿩메밀국수 circle11_skyblue.gif

제주는 땅이 그다지 기름진 편이 아니어서 곡식을 갈아 먹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그런 연유로 메밀이나 차조를 이용한 음식들을 많이 만들어
먹었다. 제주인들은 산후음식으로 미역국보다 메밀국수를 먼저 먹었다.
이러한 제주산 메밀과 꿩고기 육수가 어우러져 별미를 내는게 꿩,
메밀국수이다.
꿩, 메밀국수는 꿩고기 육수에 제주산 메밀로 만든 국수를 넣어 끓인 후
갖은 양념을 친 것으로 밀가루로 만든 음식에 비해 먹은후 소화도 잘
되며 담백한 맛이 있어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
메밀과 몸보신용 꿩의 만남으로 겨울철 별미로 최고이다.
가격은 4~5천원선이다
.

circle11_skyblue.gif 자리돔 circle11_skyblue.gif

 

자리는 제주도 향토 미각을 대표하는 고기로 제주도의 여름 식단에 반드시 오르는 명물 중의 하나이다. 자리는 지리돔이라 불리는 붕어만한 크기의 돔종류로 칼슘이 풍부한 바다 고기이다.
5월부터 8월까지 제주도 근해에서 그물로 건져올린다.
자리회는 지방, 단백질, 칼슘이 많은 영양식이며 물회, 강회, 자리젓, 소금구이 조림 등 다양하게 요리해 먹는다.
자리물회는 비릿내가 나지않는 시원하고 구수한 맛을 내는 특징 때문에 여름철 제주사람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물회이다.
물회는 자리의 비늘을 벗겨내고 머리, 지느러미, 내장을 제거하고 뱃속을 깨끗이 씻어내어 손질한 후 잘게 썰어서 초를 치고 깨, 마늘 등을 넣은 다음 물을 부어 만든다
.
여기에 다시 풋고추, 미나리, 들깻잎, 청각, 부추, 오이 등 야채를 함께 넣어 먹으면 훌륭한 별미이다.
입안에 씹혀지는 연한 자리살의 구수함은 여름의 제주를 대표하는 맛이기에 부족함이 없다.
자리는 물회 외에도 비늘, 머리, 지느러미, 내장을 제거한 물회재료를 썬 다음 초장에 쩍어 먹는
강회로도 인기가 높다. 가격은 4~5천원선이다
.

 

circle11_skyblue.gif 활어회 circle11_skyblue.gif

[갓돔, 황돔회]
돔, 전복, 소라, 성게, 해삼, 문어, 한치, 멍게 등은 제주에서 흔히
맛볼 수 있는 횟감이다. 이 중에서 횟감의 백미는 단연 돔이다.
갓돔은 바닷속 깊은 곳에 살면서 전복, 소라 등의 동물성 해조류를
먹고 산다. 그래서 살이 단단하고 쫄깃쫄깃한 반면에 값이 다른 돔에
비해 비싼 편이다.
갓돔보다는 못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횟감으로 즐겨 찾는 것이
황돔이다. 해조류를 먹고 사는 고기인데 누런 바탕에 불그레한 비늘을
가지고 있다. 바닷고기 고유의 비릿, 담백한 감칠맛과 입안에서 느껴지는 쫄깃함을 느낄 수 있다.


[소라물회]
칼슘, 철분, 인 등의 미네랄과 비타민 A를 함유하고 있는 고단백의 소라는 전복 만큼이나 맛이나
영양면에서도 값을 톡톡히 하는 해물이다. 그러기에 소라를 재료로한 소라물회는 한여름 더위로
시들해진 몸에 원기를 불어넣어 주기에 충분한 여름의 보양식품이다.
알이 굵은 소라 3~4개를 잘게 썰어 미나리, 부추, 깻잎, 당근, 고추, 오이 등의 야채를 썰어 놓고 갖은
양념과 참기름을 넣은 초된장을 버무려 얼음이 둥둥 뜬 시원한 냉수를 부어 만든다.
계피향과 바닷내음이 가득한 꼬득꼬득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

circle11_skyblue.gif 성게국 circle11_skyblue.gif

 

성게는 5월말에서부터 6월 사이의 제주 바다에서 많이 잡힌다.
이 무렵에 가장 살이 오르고 맛이 들어 있어서 제주 해녀들은 바위틈에
붙어 있는 성게를 따낸다.
제주에서 자연서식되는 성게는 보라성게로서 껍질을 깨어보면 노란살이
있으며, 달콤한 맛이 있다.
미역과 함께 참기름으로 살짝 볶은 후 오분자기를 넣고 국을 끓어내면
성게알은 노란빛을 더하며 순두부처럼 엉키어 담백 한 맛으로 제주를
찾는 이들이 즐겨 찾는다.
제주 사람들은 '구살'이라고도 불러 성게국은 '구살국'이라 부르기도
한다. 가격은 5~7천원선이다.

 

circle11_skyblue.gif 전복죽 circle11_skyblue.gif

조개류 중에서 가장 값이 비싸며 여름철에 특히 맛이 좋은 전복은
옛부터 그 명성이 자자해 임금에게 바치는 진상품이었다.
전복은 체내 흡수율이 좋아서 어린이나 노약자, 환자등의 건강에
보양식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전복은 씹는 촉감이 좋아 전복회를
만들고 내장은 게옷이라 하여 옛부터 젓을 담그어 먹었다.
전복죽은 전복을 얇게 썰어 참기름 에 살짝 볶은 후 물에 불린 쌀을
넣어 죽을 끓이면 뽀오얀 국물과 재료가 어우러져 담백하고 고소한 그 맛이 일품이다. 가격은 6~7천원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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